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은 최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자생 엔젤박스’ 100개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우인 인천자생한방병원장, 임경임 만월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생 엔젤박스는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키트로 박스당 1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 위생용품이 담겨 있다.
기부된 100개 자생 엔젤박스는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 후 양 기관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의 한방주치의로서 복지관을 찾는 청소년 및 노인들에게 척추·관절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에도 나선다. 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우인 인천자생한방병원장은 “추워진 날씨로 건강 관리가 어려워지는 요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노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복지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공헌의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