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10명, 6·4 지방선거 출사표 확정
광역 2명·구시군 4명·시도의원 2명·구시군의회 1명·광역비례 1명
2014.05.16 20:00 댓글쓰기

▲▲(왼쪽부터) 윤장현·고창권·김연선·오형근·박영숙·정기호·강지영·황인성·양일중·노순기 후보

 

총 10명의 의사 출신 후보자가 풍운의 꿈을 안고 6·4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향후 보름 간의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방선거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16일 의사 출신 후보를 파악한 결과 광역단체장 선거에 2명, 구·시·군의 장 4명, 시·도의회의원 2명, 구·시·군의회의원 1명, 광역의원비례대표 1명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판이 가장 큰 광역단체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는 광주시장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 윤장현 후보(조선의대)와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인제의대)이다.

 

구·시·군의 장에 도전하는 의사 출신 후보는 총 4명으로, 이중 3명이 무소속이라는 특징이 있다.

 

김연선 후보(순천향의대)는 서울 중구청장에, 오형근 후보(조선의대)는 광주 동구청장에, 박영숙 후보(연대 보건대학원)는 경기도 성남시장에서 각기 도전한다.

 

특히, 오 후보자의 결전장인 광주 동구청장 선거에는 간호사 출신 통합진보당 김미화(37세) 후보도 도전해 지역구 중 유일하게 의료인 간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산부인과 개원의 출신으로 현직 영광군수인 정기호(조선의대) 후보는 이 중 유일하게 새정치라는 당적을 가지고 3선에 도전한다.

 

새정치 강지영 후보(동아의대)는 부산남구지역, 새누리당(이하 새누리) 황인성 후보(가톨릭의대)는 인천동구지역에서 시·도의회의원 자리를 노리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 양주예쓰병원장 양일종 후보(고신의대)는 경기양주가선거구에서 뜻을 펼친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의학박사 노순기 후보는 정의당 부산지역 광역의원 비례대표 2순위로 명단에 올랐다.

 

 

의료인 출신 후보자 총 51명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한 의료인 출신 후보자는 총 51명이다.

 

이 중 약사 출신은 30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의사 10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3명, 간호사 4명 순이었다.

 

약사 출신 구·시·군의 장 출마자는 총 7명이다.

 

출마자는 ▲유명호(충북 증평군·충북대) ▲김은숙(부산 중구·부산대) ▲한기열(대구 중구·경성대) ▲김선미(경기도 안성시·숙명여대) ▲김관호(경기도 양양군·중앙대) ▲송영철(충남 논산시·우석대 약학과) ▲김철주(전남 무안군·조선대) 후보다.

 

시·도의회의원 도전자는 총 6명으로 ▲서진혜(부산진구 제1선거구·부산대) ▲이상민(부산북구 제4선거구·성균관대) ▲류규하(대구중구 제2선거구·중앙대) ▲서영석(부천시 제7선거구·성균관대) ▲김경자(경기군포 제2선거구·중앙대) ▲유상용(충북청주 제5선거구·충북대) 후보가 있다.

 

구·시·군의회의원에서는 ▲박영길(서울특별시 마포구나선거구·서울대) ▲구본탁(대구광역시 북구아선거구·전남대) ▲이혜련(경기도 수원시차선거·숙명여대) ▲김필여(경기도 안양시아선거구·동국대) ▲하석균(강원도원주시사선거구·강원대) ▲엄승열(강원도 영월군가선거구·우석대) 후보 등 총 6명이 나선다.

 

그 외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당·선거구·학력)에서는 ▲권영희(새정치·서울·숙명대) ▲정명희(새정치·부산·경성대) 후보와 ▲구미경(새정치·대전·충남대) ▲공영애(새누리·경기·덕성여대) ▲김광성(새정치·경기·충북대) ▲윤성미(새누리·경남·경상대) ▲김지수(새정치·경남·덕성여대) 등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에는 ▲박정신(새정치·서울·동덕여대 약대) ▲최미영(새누리·서울·중앙대) ▲김종희(새누리·서울·숙명여대) ▲김영희(새누리·경북·영남대) 후보 등 총 4명이 운명을 맡긴다.

 

치과의사 출신 시·도의회의원 도전자는 ▲한상학(서울  성북구 제1선거구) ▲정충보(부산  동구 제1선거구·부산대 치대) 후보가 있다.

 

구·시·군의회의원선거는 ▲이정혁(경상북도 구미시바선거구·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이규원(인천광역시 중구가선거구·인하대 공과대학원) 후보가 도전한다.

 

한의사 출신 지방선거 도전자는 총 3명이다. 시·도의회의원 도전자는 ▲신재원(보령시제1선거구·경의대) ▲황만기(성동구제1선거구·경의대) 후보다.

 

또한 구·시·군의회의원선거에는 ▲문규준(전라남도 순천시바선거구·경희대) 후보가 출마한다.

 

마지막 간호사 출신으로는 ▲김미화(광주 동구·전남대) 후보가 구·시·군의 장에 출마하고 ▲제갈임주 후보(경기도 과천시나선거구·중앙대)가 시의원에 도전한다.

 

▲원미정(경기안산 제8선거구·수원간호전문대) ▲이현주(전남군산 제4선거구) 후보는 시도의회 의원선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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