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간호사 4000·4년제 2490·3년제 2410만원
2011.02.21 03:41 댓글쓰기
2009년도 신규간호사를 기준으로 3년제 간호대학 졸업자와 4년제 간호대학 졸업자의 평균연봉이 각각 약 2410만원ㆍ249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간호사의 경우 발령 당해연도의 평균 연봉은 4000만원이었으며 의료기관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평균 5200만원, 종합병원이 3800만원, 병원이 평균 3400만원이었다.

이는 병원간호사회가 작년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84곳을 대상으로 간호 보수 현황을 조사ㆍ분석한 결과다.[표 참조]

이번 조사 결과, 4년제 간호대학 졸업자의 초임 연봉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근무자는 3000만원 이상~3500만원 이하가 40%로 가장 많았다.



2500만원 이상~3000만원 이하가 27.5%로 그 뒤를 이었으며 상급종합병원 근무자 평균 연봉은 2900만원 선이었다.

종합병원의 경우 2000만원 이상~2500만원 이하가 46.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2500만원 이상~3000만원 이하(15.4%), 2000만원 미만(12.5%) 순으로 집계됐다.

병원급은 2000만원 이상~2500만원 이하가 47.5%로 압도적이었다.

3년제 간호대학 졸업자 중 상급종합병원의 초임 연봉은 40%인 2500만원 이상~3000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으며, 3000만원 이상~3500만원 이하가 37.5%로 평균 연봉은 2850만원 선이었다.



종합병원급과 병원급 모두에서 2000만원 이상~2500만원 이하가 각각 54.8%ㆍ57.5%로 가장 많았다.

병원간호사회는 “3년제와 4년제 간호대학 졸업자 신규간호사 연봉의 경우 2000만원 이상~2500만원 이하가 각각 87개 병원(47.3%), 73개 병원(39.7%)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설명했다.

수간호사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은 5000만원 이상 5500만원 이하(37.5%)가, 종합병원은 3000만원 이상~3500만원 이하(20.2%)가, 병원은 3000만원 미만(32.5%)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수간호사 발령 시 평균 근무경력은 상급종합병원 18년 9개월, 종합병원 16년 1개월, 병원 16년 3개월로 평균 경력이 16년 8개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연봉은 본봉, 직무수당 등 매월 정액으로 간호사 개인에게 지급되는 수당 및 상여금을 모두 포함한 금액을 대상으로 했으며, 밤번 수당ㆍ비정기적 학자금ㆍ포상금ㆍ퇴직금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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