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간호인상' 손인순ㆍ최금란
2011.02.11 02:37 댓글쓰기
간호계 최고의 상이라 할 수 있는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강동경희대병원 손인순 간호본부장[사진 左]과 전주 신일중학교 최금란 보건교사[사진 右]를 공동 선정했다.

손인순 간호본부장은 3교대로 인한 문제점과 간호사들의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정근무제도를 도입하는 등 병원 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이 같은 고정근무제도 등 다양한 근무형태가 전 병원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성공모델로 제시, 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공동 수상자인 최금란 보건교사는 도민을 위한 건강나눔 봉사, 건강상담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보건교사 대상 보건교육 능력 향상 워크숍, 약물남용 예방 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눈높이 금연교육과 맞춤형 비만관리를 학교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간호인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제주 신라호텔 한라룸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제78회 정기 대의원 총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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