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격 보험심사관리사, 국가 공인 추진'
2011.02.25 10:01 댓글쓰기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곽은조)가 보험심사관리사 민간자격 국가 공인화와 전문간호사제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24일 개최된 제14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올 한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곽은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험심사업무 체계를 재정립하고 특히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 변화 모델을 개발ㆍ적용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진행해온 보험심사관리사 1ㆍ2급 자격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 질 높은 인력을 배출해내겠다는 것이다.

곽은조 회장은 이어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함과 동시에 보건의료 핵심용어해설집 개정판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14회 총회에서는 올해 예산안으로 총 7억 3926만원을 편성했으며, △보험심사간호사회 정체성 재정립 △회원 자질향상 및 유대강화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확대 △회원권익 신장 △사회봉사활동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총회와 더불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손순이(아주대병원 보험팀장) △중외보험심사간호인상 노춘희(미소지앤의원 기획팀장), 이갑숙(한일병원 간호부장) △공로패 박재선(한강성심병원 보험팀장), 최영숙(울산대병원 보험심사팀장), 김미경(을지병원 심사과장)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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