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하는 건강캠프
2010.09.07 01:04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대한간호복지재단,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와 공동으로 ‘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건강캠프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중앙봉사단 대원 17명이 참가했다.

2010 간호봉사대장정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행사에 앞서 봉사대원들이 △자원봉사의 이해와 자세 △간호봉사활동과 나눔 토론회 △근이영양증 환우에 대한 이해 등의 교육시간을 별도로 가졌다.

봉사대장정에는 근이영양증 환우 50명과 가족 150여 명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한 봉사대원들은 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영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전개, 간호정신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간협 관계자는 “근이영양증 환우들과의 시간을 통해 간호의 참뜻인 돌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적으로 간호봉사대장정 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중앙봉사단의 경우 시ㆍ도간호봉사단과 별도로 간호사 및 간호학생 90여 명으로 구성돼 매월 1∼2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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