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에서 지정한 천사데이(1004 DAY)를 맞아 병원들의 기념 행사가 잇따라 진행됐다.

중앙대 용산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지순주)는 10월 4일 환자와 보호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천사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

기념행사에서는 관절 건강상담과 혈당, 혈압 검사를 비롯해 각 병동에서의 ▲환자를 위한 시낭송 ▲ 손 마사지 ▲ 허브를 이용한 쾌적한 병동 만들기 등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간호부 지순주 부장은 “봉사활동을 계기로 간호사들이 행사 주제였던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간호에 많은 관심을 갖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일병원(원장 목정은) 역시 10월 5일 병원 1층 외래센터 등에서‘천사데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 체지방 무료 측정과 더불어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검진 교육 및 비디오 상영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