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談]'결핵전담 간호사 태반이 다른 일'
2010.10.08 01:03 댓글쓰기
"민간공공협력결핵관리사업의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절반이 환자사례 관리를 전담하지 않고 ‘소속과 업무지원’ 등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45개 병원에 배치돼 있는 47명 중 52%가 환자사례관리 전담이 아닌 해당병원의 소속과 업무, 외래 접수 등을 지원하고 있었다"고 주장.

정하균 의원은 “국고보조예산을 들여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민간병원에 배치했는데 그 중 절반이 다른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는 것은 사업관리주체인 질병관리본부의 책임이 크다”며 “이 M사업의 본래 목적대로 결핵치료율 향상과 국가결핵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결핵협회 모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