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최근 개교 65주년을 맞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학교법인 적십자학원 조철화 이사장을 비롯해 실습기관과 취업기관 내빈 및 대학 관계자, 동문, 학생, 학부모 등 2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 1부에서는 하성호 지휘자의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서울대 박현재 교수(테너)와 이화여대 신지화 교수(소프라노)가 다양한 음색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초대가수 장윤정씨가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이색적인 트로트를 선보였다.

조갑출 총장은 “이번 음악회가 교직원 및 유관기관의 노고에 대한 작은 보답과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4년제 도약을 위한 결속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