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간호사 중동진출 문턱 대폭 낮아져
2009.11.17 14:42 댓글쓰기
간호사들의 중동지역 진출 길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세계적인 의료 전문 리쿠르팅업체인 헬스케어 로컴스와 한국 의료인력 채용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공단은 두바이를 비롯해 간호인력 수요가 많은 중동에 연간 150여명 내외의 간호사를 내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의 의료기관은 간호사의 해외 취업시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영어성적 보다 학위를 비롯한 간호사로서의 근무 경력 등을 고려할 방침이어서, 국내 간호사의 해외 진출이 더욱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리치료사, 조산사, 치기공사, 의사 등 의료분야의 전문 인력 취업도 지원하는 한편, 타 지역으로의 진출도 점차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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