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용산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지순주)는 지난 3일 병원 센터동 3층 교직원 식당에서 제11회 임상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정혜경 간호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박경숙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지난 1년간 임상현장에서 진행된 우수논문 6편이 발표됐고 3편의 석박사학위 논문 포스터 발표 및 전시가 있었다.

학술대회에서 금상은 '껍씹기와 젖은 거즈를 이용한 구강간호가 전신마취 수술환자의 갈증과 구강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한 5층 병동 백진선 간호사가 수상했다.

지순주 간호부장은 "다들 바쁜 간호업무 속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우수한 논문이 발표된데 대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논문의 내용들이 임상에 실제 적용돼 임상수행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