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호 교수에 성금 500만원 등 모든 사안 지원'
2016.01.26 15:09 댓글쓰기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가 넥시아 관련 형사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에게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면서 가능한 모든 방면의 지원을 약속.

 

협회 윤용선 회장은 "다른 어떤 사안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개인적인 명예훼손 사건이 아니라 의사로서 양심의 문제이자 국민 건강을 위한 공적인 행위"라고 취지를 소개. 다만 그는 "1차 의료기관들이 생계를 위협받을 정도의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고 협회 또한 재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어 충분한 금액의 성금을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설명.


협회 송한승 수석부회장도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한정호 교수를 지켜보고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싶었다"며 "의료계가 하나돼 십시일반 돕는다면 끝까지 이 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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