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율 높아진거 착시 현상'
2015.12.09 22:35 댓글쓰기

지난 2012년을 기점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율을 두고, 상황이 개선된 것이 아니라 모집 정원 자체가 줄었기 때문에 ‘착시 현상’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대한산부인과학회 배덕수 이사장은 “2000년대 초반에는 약 200명을 모집했으나 현재는 140명 수준으로 정원 자체가 크게 줄었다”며 “2014년, 2015년 고작 2년의 지원율 성과가 좋았다고 해서 산부인과 상황을 낙관적으로 볼 수는 없다”고 주장.

 

그는 “진료과별 공급과 수요에 따른 지원율 변동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물론 미달되는 것보다는 당연히 좋다.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율은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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