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통증의학 전공의 정원 동결'
2015.10.27 00:05 댓글쓰기

2016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과 관련해 최근 개최된 ‘병원신임평가위원회’에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전공의 정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는 전언. 이번 신임위원회가 복지부에 상정한 2016년도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정원은 206명으로 지난해 212명 대비 6명이 감소한 상태.

 

마취통증의학회는 “현재 마취간호사의 마취 행위를 인정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된 상태”라며 “마취전문의가 부족하다는 점이 그 배경으로 지적되고 있어 지난해 대비 전공의 정원 동결을 요구한 만큼 정원 책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고려해 달라”고 호소.

 

이에 대해 병원신임위원회는 “원칙적으로 전공의 감축이 진행되고 있어 예외를 허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답변했다는 전언.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관계자 역시 “마취간호 법안과 관련해서는 별도 자리를 마련해 마취통증의학회 등 의료계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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