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감기질환 진료비 무려 20조 넘어'
2015.09.02 11:54 댓글쓰기

최근 5년간 감기 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약 20조 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 나타났다. 새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감기 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약 20조 원이고 이중 급여비용은 약 15조 원으로 연평균 약 3조 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

 

지난해 감기질환 총 진료비는 4조5183억 원으로 2010년 3조8447억 원에 비해 6735억 원(17.5%) 증가. 같은 기간 급여비 지출 현황은 2010년 2조8074억원에서 2014년 3조3311억원으로 약 5200억 원(18.7%) 가량 늘었으며 유병률을 보면 국민 10명 중 6명은 감기 진료를 받는 것으로 분석.

 

인재근 의원은 “여름이 끝 무렵에 들었다. 곧 환절기가 찾아오는 만큼 감기질환의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위해 국가 차원의 예방대책을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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