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는 의협 대변인 역할 그만둬라'
2015.09.09 23:41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간호인력 개편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의견을 옹호하는 성명 발표 등 대변인 역할을 중지하라"고 촉구하며 "간무협은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인가, 아니면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인가"라고 비판.

 

이는 간무협이 최근 간호지원사에 대한 간호사의 지도·감독권 부여를 반대한다는 의협의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간협은 "2013년 발표된 간호인력 개편방향에서 간호보조인력에 대한 간호사 지도·감독권은 기본 원칙이었다"고 주장.

 

또한 간협은 "간무협이 간협 주장을 오인하고 있다"며 "의사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을 지도하는 것은 기본 전제로 하되, 간호보조인력에 대해서는 간호사가 지도·감독을 하는 것이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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