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은 줄어드는데 의료인 결핵감염은 늘어
2015.09.10 16:06 댓글쓰기

[2015 국정감사] 결핵 신규환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의료인 감염은 증가하고 있어 원인 파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결핵 신고 신환자는 2011년 3만9557명, 2012년 3만9545명, 2013년 3만6089명, 2014년 3만4869명 등 점차 감소 추세. 반면 보건의료인 신환자 수는 2011년 127명에서 2014년 294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

 

이종진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는 의료인 결핵감염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산후조리원과 산부인과 종사자가 결핵이 발병하는 경우 신생아로의 전파 위험이 높다”면서 “보건의료인의 결핵 감염 급증 이유를 조속히 조사하고 제2차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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