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경영에 '빅데이터' 적극 활용해야'
2015.09.11 12:26 댓글쓰기

최근 화두인 ‘빅데이터’를 두고 병원 경영에도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리비전컨설팅 전용준 대표는 ‘병원 경영과 빅데이터’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병원도 경영일선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조언.

 

전용준 대표는 “최근 빅데이터가 주목받으면서 기업들은 이를 경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의학과 환자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접목 논의가 이뤄지지만 정작 경영에 어떻게 활용할지는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전 대표는 “물론 병을 고치는 본연의 업무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비즈니스 부분을 버려서는 안 된다”며 “특히 병원은 상당히 많은 직군의 사람들이 근무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떻게 직원들을 관리할 지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 그는 “병원은 각종 데이터를 많이 발생시키는 기관이고 이미 임상시험 등 자료 분석 연구를 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 접근이 용이하다”며 “하루 빨리 병원경영에 빅데이터를 도입해야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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