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 중 의사인력 가장 열악 '광주'
2015.09.14 11:53 댓글쓰기

[2015 국정감사] 광주지방교정청의 의료인력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교정시설 내 의료인력 현황'에 따르면 광주지방교정청 소속 교정시설당 의사 정원은 1.67명으로 집계.

 

서울지방교정청이 시설당 2.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지방교정청과 대전지방교정청은 각각 1.83명. 의사 1인당 수용자는 광주가 정원 대비 489.3명, 서울 474.3명, 대구 451.5명, 대전 385.9명으로 나타났으며 광주와 대전은 의사 1명이 맡은 수용자 수에서 100명 이상의 차이를 보여.

 

서 의원은 "교정시설 수용자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이라며 "지방교정청별 의료인력 불평등을 없애려면 배치 기준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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