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장관, 한의사 치매진단 참여 검토 발언 유감'
2015.09.16 11:09 댓글쓰기

대한개원의협회가 치매 진단에 한의사 참여를 검토하겠다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발언에 우려를 표명. 앞서 정 장관은 9월10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치매특별등급 판정에 한의사 참여를 검토하겠다”고 발언.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복지부의 한의사 치매판정 참여확대 정책이 국민보건에 끼칠 악영향에 대해 경고한다”며 "의사들조차 소견서 작성을 위한 추가교육을 이수해야 할 정도로 정확한 진단 및 판정을 위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치매진단에 한의사 참여를 확대시키는 것은 국민건강에 손실을 불러온다"고 주장.

 

대개협은 “복지부의 용역 연구 자체가 편향적이고 의도적이다. 법률적 검토 운운하며 의료계 요구에도 전체 연구내용을 공개조차 하지 않는 행태 또한 기괴한 일이다. 복지부는 용역 전모를 의료계에 공개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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