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 피부과 탈의실 CCTV 논란
2015.08.27 08:56 댓글쓰기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피부과가 진료실에 설치된 CCTV 때문에 곤욕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복부 및 피부 치료를 받기 위해 가운으로 갈아 입는 공간 천장에 CCTV가 있는 것을 환자 A씨가  발견하고 이를 항의하면서 문제가 확대. 

 

A씨는 의료진 안내를 받고 의심 없이 옷을 갈아 입었는데 탈의 과정이 모두 촬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불쾌하게 여겨 한 방송사에 제보까지 한 것으로 전언.

 

해당 병원은 "CCTV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해명했지만 A씨는 "병원이 위치한 9층이 아닌 건물 1층에 있어 보지못했다"고 반박하는 등 논란. 현행 관련 규정에 따르면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 CCTV를 설치할 경우 구체적으로 이를 알려야 하고 환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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