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새 마음으로 출발'
2015.08.27 23:20 댓글쓰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병원 폐쇄에 돌입했던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일일 평균 외래환자 8000명 수준을 회복하는 등 정상화 궤도에 오르며 다시 내원한 환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이 이용하는 병원 로비 통로에 비치된 전자게시판을 통해 “새 마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우리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끝까지 믿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부분폐쇄 해제를 알리면서도 "국민께 봉사하고 사랑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약속.

 

병원 관계자는 "진료 정상화에 맞춰 응급실 칸막이 설치를 통한 1인 구역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응급실 개선을 시작으로 환자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변화가 다각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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