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한국 교사 연봉=의사 연봉'
2015.07.17 16:36 댓글쓰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오클라호마 주 소재 고등학교 방문 기념연설에서 “한국은 교사 연봉이 의사, 기술자와 비슷하다. 또한 교사를 최고의 직업이라고 여긴다”고 한 발언에 대해 한국교총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피력.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핀란드와 같은 국가들의 교육제도는 정말 잘 갖춰져 있다"면서 "교사 연봉이 의사 연봉과 비슷할 만큼 대우도 적합하다”며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부러움을 표시.

 

이와 관련, 한국교총은 논평을 통해 “그동안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나라 교육제도 예찬론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러나 ‘한국 교사 연봉이 의사 수준’이라는 발언은 전혀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잘못된 인식을 갖을까 우려스럽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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