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간호사 등 공공채용 확대'
2015.07.21 17:11 댓글쓰기

정부가 간호사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선생님,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등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청년 채용을 늘릴 방침. 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방안을 내놓을 예정.

 

이번 조치는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늘어나면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 증가를 우려, 청년 고용을 꺼리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사전에 대비하겠다는 취지.

 

정부가 이번 채용 확대 정책에 따라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는 포괄간호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기재부는 "정년 연장에 따라 2년간 약 6700명의 공공기관 임직원이 퇴직 대신 임금피크제를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인원만큼 신규 직원을 별도 채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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