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의료정보업체가 잠재적 범죄자 시각 불편'
2015.07.23 20:25 댓글쓰기

검찰이 환자 진료 및 처방 정보를 불법 처리한 일당을 무더기로 적발, 재판에 넘기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보업계서는 '잠재적 범죄자'로 여겨지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피력.


G사처럼 돈을 목적으로 환자 정보를 팔아 넘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다수의 업체는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환자 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


한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현실에서는 상용화 됐는데도 불구하고 의료법에 환자 정보를 의료기관 내에 저장해야 한다고 규정한 법 해석 차이에 따른 의료정보 관리에 대한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지만 정보를 판매한 행위는 불법"이라며 "법 테두리 내에서 기업 행위를 해 나가는 대다수 업체가 G사로 인해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 유감"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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