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소 잃었지만 외양간은 제대로 고쳐야'
2015.07.27 17:50 댓글쓰기

감염병전문병원 관련 예산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된 것에 대해 야당의 수장이 나서 안타까움을 피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소는 잃었지만 외양간은 제대로 고쳐야한다. 그 출발은 공공의료체계를 확충해 앞으로 닥쳐올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주장. 그는 관련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국회에서 피켓 시위를 벌인 같은 당 김용익 의원을 찾아 위로. 


문 대표는 “이번 추경에서 여야가 합의한 감염병 전문공공병원 설립관련 예산이 정부 거부로 전액 삼각된 것은 정말 유감스러운 일이다. 정부가 벌써 메르스 대란의 교훈을 망각한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관련 예산은 내년도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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