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술 혁신 통한 새 의료 패러다임 창출해야'
2015.07.29 11:53 댓글쓰기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편적 의료 보장(UHC)을 위한 보건의료산업 역할과 건강경제 패러다임’ 보고서를 통해 보편적 의료와 기술 혁신의 상관관계를 조명.

 

진흥원에 따르면 보편적 의료 실현을 위해서는 접근성(Access), 범위(Scope), 재정적 보호(Finance protect)라는 3가지 측면이 고려돼야 하는 상황. 이를 위해 효율적이면서도 재정이 건전한 의료시스템이 구축돼야 하고, 필수적 의약품 및 기술에 대한 접근이 수반되는 것이 필요. 여기에 의료 IT 등 산업적 융합 연계가 필요한 상황. 대표적인 예로 U-health, PHR,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영역확대,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및 개인건강관리서비스 발굴이 거론.

 

진흥원은 “우리나라 ICT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건의료 분야의 국내외 각종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개도국의 보편적 의료보장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며 “건강과 경제시스템 간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선순환 경제발전 모델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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