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재난위기대응단 출범
이달 16일 국회의원 회관서 발대식
2015.04.16 16:43 댓글쓰기

 

 

‘재난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이 '위기대응단'을 출범했다.

 

16일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은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 발대식을 갖고,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117명의 NMC 위기대응단원은 그동안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대처훈련, 안전 및 현장 활동 등 2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향후 지역 내 사고부터 국내외 재난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NMC는 이번 위기대응단 발족을 계기로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 발생 시 기본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훈련된 전문가를 양성하고, 위기대응단이 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명옥 원장은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행동해야 하는 일이 재난의료를 체계화하는 과업이라고 생각했다”며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이 그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MC는 위기대응단 발대식과 함께 국가재난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도 개최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