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이사장 입건
2014.06.03 17:33 댓글쓰기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전남경찰청 수사본부는 3일 병원 이사장인 이모(53)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5월28일 0시27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 월연리 효실천사랑나눔병원의 별관동 3층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 관리 의무 위반 등으로 21명을 숨지게 하고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상대로 야간 간호인력 부족과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를 비롯해 의료법과 소방법 등의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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