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간사 상이한 '김종인 위원장 공공의대' 해석
2020.11.18 05:49 댓글쓰기
여야가 공공의대 설계비를 예산안에 포함시키는 것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여당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공의대 설립을 찬성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진위 여부 및 그 배경에 관심.
 
1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여당 간사)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전라북도를 방문해 남원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서 계획안이 나오면 국민의침 차원에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촉구.
 
이에 대해 야당 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발. 강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동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와 합의가 잘 되면 공공의대가 남원에 있는 것은 동의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해명.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