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중심 브랜드력지수 국내 1위 '충남대병원'
2023.05.15 16:14 댓글쓰기


국내 1위 충남대병원(22위‧71점), 2위 서울성모병원(33위‧69.2점), 3위 분당서울대병원(47위 ‧67.5점), 그리고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은 100~250위권. 글로벌과 국내 인식 차이가 컸던 탓일까?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인식과는 상반된 세계 최고 학술중심병원(World's top 100 AMCs) ‘브랜드력지수(BSI)’가 공개돼 관심. 하지만 신뢰도에서는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최근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파이낸스(BrandFinance)가 주관한 '세계 최고 학술중심병원 평가에서 충남대병원이 22위로 국내 1위를 차지. 브랜드파이낸스는 잉글랜드와 웨일즈 공인회계법인으로 국제가치평가기준위원회에 가입한 최초의 브랜드 가치평가 컨설팅 회사. 올해 발표된 2023년 세계 최고 학술중심병원에서 빅5로 불리는 국내 최정상급 병원 중 서울성모병원을 제외하고 모두 100위권에 들지 못하는 이변이 연출. 100위권 내 진입 병원을 보면 ▲충남대병원(22위‧71점) ▲서울성모병원(33위‧69.2점). ▲분당서울대병원(47위‧67.5점) ▲인하대병원(59위·66.3점) ▲중앙대병원(72위·65.2점) ▲전남대병원(90위·64점) 순을 차지. 1위부터 10위까지 학술중심병원은 대부분 미국이 차지했는데 10위권 중 6개가 미국 내 병원.


브랜드파이낸스는 충남대병원의 상위권 선정 이유를 '전문분야 선도'로 간략히 소개. 이는 "상위 AMC 평판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속성"이라고 설명. 해당 지표에 포함된 상위병원은 미국 다나-파버 (미국, 6위), 충남대병원(한국, 22위) 그리고 유럽 조르주 퐁피두 병원(프랑스, 42위)이 꼽혀. 브랜드파이낸스 회장 겸 CEO인 데이비드 하이는 "강력한 병원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은 학술 의료센터의 고유한 과제"라며 "우수한 의사, 학생, 연구진 유치부터 직원 자부심, 뛰어난 연구 활동은 물론 환자와 가족을 안심시키는 양질의 서비스까지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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