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심미치료, 임플란트 재치료 및 융복합 협진 등에 대해 연구하고 교류하는 학술 세미나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안맨하튼치과의원 함대원 대표원장(전 컬럼비아 대학 임플란트과 주임교수 겸 임플란트 센터장)은 19일 신사동 SYH 타워 세미나룸에서 ‘맨하튼-서울 덴탈포럼’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임플란트 분야의 권위자인 타노 교수(Dr. Dennis Tarnow)와 함대원 원장이 컬럼비아 대학의 임플란트과 커리큘럼을 국내 진료환경과 환자 상황에 맞춰 재구성한 내용이 발표됐다.
포럼은 지난 1월19일 함대원 원장의 ‘환자 주소와 Research evidence에 근거한 수술 및 보철 치료계획 수립’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이어진다.
또한 특정 전공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학제 간 최신 지식과 기술 교류를 통해 전문분야 간 협진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각자의 환자 케이스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자연치와 임플란트에서 심미수복을 위한 Comprehensive Diagnosis and Interdisciplinary Treatment planning’을 주제로 재치료, 심미 치료 등 임플란트 문제와 그에 따른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철, 교정, 임플란트 각 분야의 융복합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다룬다.
함대원 원장은 “한국 치의계의 발전과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선진기술과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추후 다양한 내용으로 포럼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