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료
2024.06.04 16:06 댓글쓰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3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 ‘구’를 숫자화 한 9를 딴 것으로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2015년 5월 ‘구강보건법’에 의거해 6월 9일로 제정됐다. 또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며, 그간 치아의 날 등으로 혼용되던 명칭을 구강보건의 날로 통일했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로 구강건강 중요성을 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대치과병원은 2층 로비에 부스를 마련해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들은 직접 치아 모형인 덴티폼을 이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교육용 안내자료를 배부했다. 이어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등의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원한 모든 분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실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 버팀목으로서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