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 '당선' 확실
방송 3사, 개표율 45% 시점서 판정…탄핵 사태에 '정권 교체' 심판
2025.06.03 23:45 댓글쓰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윤석열 前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이번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정권 교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밤 11시 40분경 이재명 후보 당선이 확실하다고 판단했다. 개표가 45.40% 진행된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는780만2532표(49.11%)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676만37표(42.54%)를 얻어 104만2495표(5.79%) 뒤쳐지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각각 7.30%, 0.92%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개표 현황을 중계하던 주요 방송사들은 개표율이 40%를 넘어선 시점에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실을 전망했다.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교체를 선택했다.

이재명 후보는 밤 11시46분쯤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나와 "이대로 결과 확정된다면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저녁 8시10분쯤 공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예측됐다.


이재명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51.7%로 39.3%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보다 12.4%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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