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안약 복용 후 혈압 측정 피해야’
2010.09.14 02:52 댓글쓰기
혈압을 높일 수 있는 감기약이나 안약을 복용한 후에는 혈압 측정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혈압을 재기 전 적어도 5분 이상 가만히 앉아 안정을 취해야 하며, 커프(Cuff)는 심장높이와 같은 팔뚝 위치에 감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개인용 혈압계로 정확한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방법과 관리요령’을 알아야 한다”며 14일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올바른 혈압계 사용방법으로 ▲혈압계 커프는 심장높이와 같은 위치에 감을 것 ▲혈압을 재기 전 적어도 5분 이상 가만히 앉아 안정을 취할 것 ▲측정 전 카페인이 든 커피(1시간 이내)나 담배(15분 이내)는 피할 것 ▲혈압을 올리는 성분이 든 감기약, 안약 등을 복용한 후에는 측정하지 말아야 한다.

혈압계는 사용 전 혈압계의 튜브에 갈라진 틈이 없는지 확인하고 보관 시 튜브가 꺾인 상태로 보관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수은혈압계와 비교해 정확성을 체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혈압계 구입 시에는 본인의 팔뚝 굵기에 맞는 커프를 선택하고,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개인의 심리상태, 환경, 조건에 따라 혈압이 수시로 변할 수 있으므로, 매일매일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건강관리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올바른 사용방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혈압 측정결과의 편차가 커지는 등 측정한 혈압에 대해 신뢰할 수 없으므로 평소 혈압계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을 정확히 숙지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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