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중랑구, '건강관리 프로젝트' 실시
회사 직원들 식단촬영·체력측정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제공
2022.10.13 15:54 댓글쓰기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중랑구와 함께 건강관리 프로젝트 ‘우리 회사 건강 어때?’를 운영한다. 


이는 중랑구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관리 일환으로 근로자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서울의료원이 중랑구 사업장 중 첫 주자로 나섰다. 


이달 6일과 7일 이틀간 중랑구 보건소는서울의료원을 방문해 ‘건강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약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체성분과 신체능력 측정, 식단 및 금연 관련 상담과 교육 등이 이뤄졌다. 


프로젝트 전용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다양한 건강 관련 콘텐츠도 제공된다.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20만보 걷기, 하루 식단 사진 찍기, 건강다짐 4행시 글짓기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 문화상품권이나 다이어트 식판 등의 상품을 지급해서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이번 건강관리 프로젝트가 직원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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