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 '대구시 의사의 날' 행사 성료
회원·가족 등 1500여명 참석…남구·수성구의사회팀 우승
2022.10.18 10:30 댓글쓰기

대구광역시의사회가 '제34회 대구시 의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계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정홍수 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제34회 대구시 의사의 날 행사를 맞이해 반갑다”며 “코로나로 인해 3년간 회원 및 가족 모두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하루는 높은 가을 하늘과 상쾌한 바람 속에서 마음껏 뛰고 달리며, 모두에게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 대구광역시 의회 이만규 의장, 김상훈·임병헌·조명희·이인선·양금희·홍석준 국회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구 식전경기, 여왕지키기 피구를 시작으로 민복기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 선서에 이어 건강체조 및 박터트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8개 구·군의사회가 연합한 4개 팀과 특별분회 5개 팀 총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경기에서 남구·수성구의사회팀이 총점 1070점으로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 


준우승에 대구가톨릭의대팀, 3위에 대구파티마병원팀이 차지했다. 5개 특별분회 전공의 경기도 족구, 농구, 400M 계주 등을 진행, 대구파티마병원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건강달리기, 삼행시 백일장을 비롯한 어린이 달리기, 줄넘기, 미술 실기대회, 글짓기, 스크린골프, 바둑, 테니스 경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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