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 라면 1000박스 전달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2022.10.21 11:40 댓글쓰기



사진설명 : 좌측부터 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 한창희 병원장, 김희철 행정부원장 신부, 김동근 시장, 박정택 응급의학과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지난 20일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라면 1000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관계자, 한창희 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등 보직자와 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의정부시와 2012년부터 쌀이나 이불, 쿨 매트, 라면 등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라면 1000박스를 준비했으며 시청에서 의뢰해 추천받은 900가구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자체로 선정한 100가구에게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를 보면서 성모병원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새삼 느껴진다”며 “성모자선회의 따듯한 마음을 이어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어려운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도 “교직원들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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