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지난 21일 병원 앞 공원쉼터에서 ‘제12회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도서지역 의료봉사활동 등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미역, 다시마 등 질 좋은 지역특산물과 함께 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가전제품, 장신구 등이 벼룩시장 형태로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강일 이사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더불어 즐기는 바자회가 됐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