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최근 병원 주차장에서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2022 제12회 호스피스 바자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바자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말기 질환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지원 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마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국밥,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산지에서 공수한 지역 특산품들을 판매했다.
시화병원 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해 호스피스 환우들이 고통과 슬픔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