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최근 제8차 대한모발학회 연수교육에서 남성형 탈모인 안드로겐 탈모 질환에 있어 '피나스테리드 장기 치료효과' 강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모발학회는 이달 초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탈모질환 올바른 치료법을 연구하다(Dive into the Right Practice in Hair Diseases)’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특별강의 세션에서는 부산의대 피부과 김문범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아주의대 피부과 최지웅 교수가 남성형 탈모에 있어 피나스테리드 장기 치료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최 교수는 강의에서 “남성형 탈모를 제어하는데 있어 모발을 만드는 모낭 하부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2형 효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2형 효소를 차단하는 피나스테리드 1mg의 남성형 탈모 치료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안드로겐성 탈모를 지닌 일본인 남성 801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탈모 초기 단계 40세 이하 환자들이 피나스테리드 복용시 해당 현상이 크게 억제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최지웅 교수는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고 나면 약물치료 효과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면서 “그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오랫동안 치료제로 쓰여 장기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지닌 치료제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오가논 프로페시아 마케팅 PM 김도미 차장은 “프로페시아는 앞으로도 대한모발학회와 함께 남성형 탈모 질환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활동 및 최신 정보 교류 장(場)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