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개최
2022.12.16 15:33 댓글쓰기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최근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경진대회는 12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그동안 활동해 온 주제로 질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각 팀에서 제작한 응원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구연발표 결과 ‘조제오류 예방 및 개선활동을 통한 환자안전 향상’에 대해 QI 활동을 진행한 약제팀이 1등을 차지했다. 


약제팀은 환자안전 및 최적의 약물치료를 위해 조제오류 감소 및 예방을 목표로 조제기기 시스템 문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적극적인 개선 검토를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외상중환자실 특수장비 QR코드 적용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간호부 외상중환자실과 ‘외래환자 안전향상을 위한 CPR 상황 대처능력 강화 활동’에 대해 발표한 간호부 외래간호팀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재활의학과(연하재활치료 교육 솔루션 적용을 통한 환자만족도 향상)와 병리과/소화기내시경센터(내시경 조직병리검체검사 적합성 관련 오류율 감소)가 장려상을 받았다. 


본선 발표 후에는 지난해 1등을 수상한 간호부 중환자실의 ‘중환자실 의료기기 관련 욕창(MDRPU) 감소 활동’에 대한 사후관리 활동도 소개됐다. 


QI 활동을 진행한 참가팀들의 포스터는 올해 말까지 병원 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명용 병원장은 “QI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계속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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