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과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유승록)가 1형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공개강연 ‘슬기로운 우리 아이 혈당관리’를 개최한다.

1형 당뇨병은 2형 당뇨병에 비해 인슐린 주입 필요성 크고 질환 위험도가 높지만 인지도가 낮고 환자가 적어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한독과 메드트로닉은 1형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가 전문의를 통해 혈당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개강연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혈당관리에 대한 전문의 강의 및 질의응답(1시간), 메드트로닉 인슐린 펌프 관련 상담(1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2월 11일 동아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세진 교수(부산 BEXCO) ▲2월 18일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토즈 세종 마이스 센터) ▲3월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내분비과 서정환 교수 등의 강연이 열린다.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 확인 등은 한독메드트로닉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형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후 일정은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작년 시범강연은 서울에서만 열렸지만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해 부산, 세종, 부천 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황주희 한독 GM(General Medicine) 마케팅 이사는 “앞으로도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혁신적인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 긍정적 변화를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