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애보트, '아피니온2' 판매 MOU
당뇨병⸱심혈관계 질환 진단검사기기 협약 체결
2023.04.03 16:12 댓글쓰기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애보트와 ‘아피니온2’ 국내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 관련 현장 진단기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아피니온2’ 현장진단 검사 기기는 수탁검사기관에서 가능했던 당뇨·심혈관 및 감염성 질환 검사를 개인 의원, 보건소, 요양원, 응급실 등의 의료 현장에서 손끝 채혈만으로 간편하게 검사 가능하다.


시간 내 정확한 결과 값도 확인할 수 있는 ‘POCT(Point of care testing) 솔루션’이다. 세부적으로 당화혈색소, 미세 단백뇨, 콜레스테롤 검사(리피드 패널), C 반응성 검사 등의 결과를 동네의원에서도 10분 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진단이 가능한 현장진단기기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아피니온2’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최근 정부는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이 가까운 주거지 병원에서 질환 예방과 이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검진 바우처 등을 통해 연 6회까지 당화혈색소 검사를 보험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전인주 삼진제약 헬스케어 이사는 “환자와 병원의 검사 편의성을 높인 아피니온2 현장진단 검사기기를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관리로 실제 치료효과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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