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4월 17일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6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56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최준용 연대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젊은의학자상은 최상현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조교수, 고준영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최준용 교수는 '재조합 DNA 백신'의 안전성·면역원성을 밝혀낸 점을 높이 인정받았고 최상현 조교수는 간편화된 LI-RADS 제시했다.
고준영 책임연구원은 NK유사 CD8 T세포 발견, 면역반응 새 관점 제시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최준용 교수는 “이 상은 많은 의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유한의학상이 의학 교육과 연구에 땀 흘리시는 선생님들의 창조적인 연구 성과 실현은 물론 의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