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감사패
2023.06.08 18:13 댓글쓰기

이스라엘 정부가 지난 4월 충주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전복사고에 대처한 공로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병원에 따르면 당시 이송된 환자들은 모두 완치해 본국으로 돌아갔으며 생명이 위급했던 중증외상환자 2명은 병원 내 권역외상센터에서 한 달여간 치료를 받았다.


엘리 코헨(Eli Cohen)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 등은 지난 7일 서울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열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은 ▲엄민섭 교수(대외협력실장) ▲엄기봉 행정국장(행정국) ▲김두섭 교수(진료부장) ▲손훈상 교수(정형외과) ▲최영운 교수(외상중환자외과)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엘리 코헨 장관은 “뉴스를 통해 모든 이스라엘 국민이 사고 소식을 접했고 심히 걱정했다”며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에 감사드리며 매우 훌륭한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중증환자들이 무사히 치료받고 귀환할 수 있도록 한 달 넘게 애써주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모든 의료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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