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지능형 휴먼AI '도슨트' 구축
가상인간·음성 기술 활용 컨시어지서비스 모델 개발
2023.07.05 10:55 댓글쓰기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 마음AI와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휴먼 AI 도슨트는 인공지능(AI) 가상인간 및 음성 기술을 활용해 병원에 방문한 환자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곳 병원은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 구축을 통해 ▲원내 위치 안내 ▲초진 환자 안내 ▲질환별 진료과‧주치의 안내 ▲예상 진료‧검사 대기시간 조회 등 환자와 가상인간 사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컨시어지 서비스 모델 및 추가 서비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래 환경 개선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단 목표다.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국내 병원 최초로 지능형 가상인간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 외래 서비스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고도화해 혁신적인 병원 여정 프로세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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