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은 지난 14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시보건소가 주최하고 부천시의사회 주관으로 열린 올해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에는 부천시보건소 소사·오정보건소, 의약단체 5곳, 의료기관 18곳, 유관기관 10곳 등이 참여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1만명 가량 많은 시민들이 오전 10시 시작부터 자리해 건강정보 습득, 건강상담, 건강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 및 볼거리를 즐겼다.
지난해에 이어 연세본사랑병원은 권세광·최철준 병원장을 비롯해 무릎·어깨·척추·족부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
진료 후에는 비수술 근골격계 질환 치료인 체외충격파와 도수치료를 이용, 관절 통증 및 염증 치료를 제공했다. 부스에 방문한 모든 사람에게 장바구니와 찜질팩을 제공,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5개 홍보관 스탬프를 획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 응모도 이어졌다. 연세본사랑병원은 MRI 촬영권과 건강검진권 등을 다양한 선물을 후원 하기도 했다.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은 “고령화 시대 관절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지역 주민분들의 관심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보건소와 함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