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월 1일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컨슈머소사이어티 코리아 2023'에 참여, 건강보험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홍보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홍보존과 건강체험존 운영하면서 의료소비자인 국민 알권리 및 건강증진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보험료 조정제도 악용을 방지하고 가입자 간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와 불필요한 의료 과이용에 대해 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이용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홍보존에서는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불법의료 근절을 위한 특사경 도입 필요성, 과잉의료 방지를 위한 올바른 의료(현명한 선택) 등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
또 건강체험존에서는 체성분 분석을 통한 신체건강 측정, 자가진단 및 흡연 피해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아울러 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담배소송 항소심의 추진 당위성과 진행 경과를 소개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의료소비자인 국민 권익보호와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미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