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뇌전증지원센터(센터장 홍승봉)는 지난 11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뇌전증 환자, 가족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2023 피플퍼플’을 개최했다.
뇌전증지원센터는 4년 간의 뇌전증 지원체계 구축 사업 경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뇌전증 환자 및 가족,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술,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천이 진행됐다.
뇌전증지원센터 마스코트인 '희망이', '도우미'와 함께 사진 찍기, 간호사와 함께 하는 자가관리교육, 뇌전증 인식개선 룰렛 퀴즈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뇌전증지원센터는 전국 뇌전증 환자 및 가족에게 의료, 사회복지, 심리, 법률 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복지부 지원으로 2020년 7월에 개소했다.